[Crawl-Read] Growth IQ 그로스 아이큐10 - 아마존 사례
강을 거슬러 수영하라. 반대 길로 가라. 인습적 지혜를 무시하라. - 샘 월튼, 월마트의 설립자
밀레니얼 세대는 취업 결정을 내릴 때 기업이 책임감 있는 사업 관례에 전념하는지를 주요 요소로 생각한다.
반대로 생각하자면, 우리나라가 일본제품 불매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심리이다.
따라서 이에 해당되는 많은 기업들이 매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 공헌을 많이 하는 기업이라고 했을때 몇 가지의 기업이 떠오른다.
오뚜기, LG, 등 기업이 이런 이미지를 쌓을 때에는 어마어마한 자금이 필요하고, 자금이 들어간다고 성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몇년전 남양유업의 갑질 행태에 국민들이 분노 했고,
남양유업은 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그 뒤로는 남양유업의 회사명을 내세우지 않고 브랜드를 내세우는 전략을 사용한다. 일을 하는 근로자도, 사회적 책임이 있는 기업에 근무하기를 희망한다.
이 작가는 드림포스 라는 연례회의를 가장 인상깊은 회의라고 얘기한다. 세일즈포스가 매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데, 이회의는 참석하고 나면 더욱 나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품게 해준다 한다.
이 문장을 보면서, 나에겐 어떤것이 더욱 나은 인간이 되고자하는 욕망이 생기게 할까 라는 생각을 했다.
결핍을 내 성장동력으로 삼는것, 이 사람도 결핍에 대한 인지를 드림포스 회의에서 상기하지 않았나 싶다.
티파니보바가 말하는 세대별로 살펴본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20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30대: 돈을 더 많이 버는 방법은 무엇인가?
40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50대: 어떻게 하면 선행 릴레이를 해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사업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심각한 현상 파괴를 많이 다루었다. 하지만 성공하는 기업은 자사의 인간적인 측면을 수용하면서 더욱 의미심장한 사실, 즉 새 시대정신을 북돋우는 새로운 가치 체계를 찾는다. 곧 목적과 사명을 향한 욕구다. 물질적 이익보다 긍정적 영향을 강조하는 것이다.
비인습적 전략은 미지의 세계에 승선하는 것이다. 따라서 언제 성공할지 알기 힘들고, 언제 곤경에 빠질지는 더욱 알기 힘들다.
기업 성장의 초기 단계에서도 사회 환원을 실시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
새로운 감성
유니레버의 CEO 폴 폴먼이 한 이야기이다.
자신의 신념과 열정을 좇아 다른 방향을 선택헤 궁극적으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기업으로 변모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세상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
아마존의 사례 연구: 첫날에 머문다
이번 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은 이번 분기에 선전해서가 아니라 3년, 4년, 5년 전에 했던 일 덕택이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크게 성공했고, 새 시장을 매우 많이 장악하고 있다. 비즈니스 세계 전쳬가 끊임없이 긴장하며 아마존의 다음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
아마존의 행보를 들여다 보면 이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이 불가피하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그동안 아마존은 열 가지 성장 경로를 모두 거쳤을 뿐 아니라 일부 성장경로는 두 번 이상 거쳤다. 아마존이 경쟁사에 두려운 존재로 떠오르면서 크게 성공한 것은 그동한 선택한 성장 경로 때문이 아니라, 새로 갈아탈 성장 경로를 능숙하게 포착하고 신속하게 움직였기 때문이다. 이는 어떤 기업이든 따라야 하는 전략이다.
아마존의 발전은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성장 경로를 하나하나 적절한 시기에 적용했다. 10가지 성장경로를 통해 지난 20년간 폭발적으로 발전했고, 이 행보를 통해 앞으로 20년이 어떻게 변할지 예상할 수 있다.
이 책의 성장경로를 하나하나 이해하는 것은 쉽지만, 각 상황에 맞춘 적절한 선택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이책에 수록된 아마존의 주주들에게 보내는 편지 를 끝으로 크롤리드 첫번째 책 Growth IQ를 마무리 한다.
"제프, 둘쨰 날은 어떤 모습인가요?"
최근 전체 회의에 참석했을 때 받은 질문입니다. 나는 지난 20년 동안 사람들에게 오늘이 아마존의 첫날(Day 1)이라고 강조해왔습니다. 게다가 나는 '데이 1' 이라는 이름을 붙인 아마존 건물에서 일합니다. 일하는 건물을 옮길 때도 그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나는 '첫날' 이라는 주제에 대해 늘 생각합니다.
둘째 날은 정지 상태입니다. 부적절함이 뒤따르고 극심한 고통이 찾아옵니다. 괴로운 쇠퇴가 뒤를 잇고 결국 죽음으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언제나 첫날입니다.
물론 이러한 종류의 쇠퇴는 극도로 천천히 발생할 것입니다. 탄탄하게 기반을 닦은 기업은 수십 년 동안 둘째 날을 맞이할 수 있지만 그렇더라도 최종 결과는 여전히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나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흥미를 느낍니다.
"둘째 날을 어떻게 막을까요?"
"기술과 전술은 무엇인가요?"
"첫날의 활력을 어떻게 유지할까요?"
이러한 질문에는 단순하게 대답할 수 없습니다. 많은 요소, 다양한 경로, 여러 함정이 있을 것입니다. 전체적인 대답은 잘 모르지만 일부 대답은 알 수 있습니다. 첫날을 지키려면 우선 고객집착, 대리에 대한 회의적인태도, 외부 경향의 적극적 수용, 신속한 의사결정 등의 조건을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2017년 4월 12일
제프 베조
그로스 아이큐(Growth IQ)
스타벅스, 넷플릭스, 마블, 레드불, 쉐이크쉑 등 성공...
www.kyobobook.co.kr